-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송치호 /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Q.> 최근 투자왕 짐 로저스가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한국은 더 이상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나라가 아니라고 했다. (이유: 한강의 기적 역동성 상실, 벤처 정신 부재, 정부 규제, 젊은이들 창업 정신 없음) 향후 한국시장에 외국인의 투자가능성에 대해 진단, 향후 투자 전략은?
김일구 :
요즘은 투자 컨셉이 국가를 기본단위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기본단위로 본다. 한국의 역동성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관심사이고, 외국인투자자들은 계속 괜찮은 기업을 고르는데 집중할 것이다.
주식시장이 가을에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고 당분간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승지 :
로저스 전망 요새 잘 안 맞는다. 신흥국이 아닌 만큼 높은 수익성 기대하기 어렵고, 이미 외국인들의 최근 2~3년간 높은 수익을 향후 한 만큼 사이클 상 매력도 떨어질 수 있으나 안정적인 재정 및 외환 건전성, 신 산업의 중심에 있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볼 수 없다.
투자 전략은 IT주 저가 매수다.
Q.> 음식료 업종의 하반기 주요 이슈와 음식료 탑픽 제시해 달라.
송치호 :
- 외식업계/최저임금 등은 음식료 업종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최저임금은 비용 상승요인임. 개인의 소득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나, 외식 등 업체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다.
- 업체별로 효과가 상이하며, 음식료 업체 중에서 외식업체 비중은 적은 편이다.
- 음식료 중 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서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고, 대형주를 추천한다.
- KT&G, 오리온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KT&G, 오리온은 여러 우려가 발생한 국내 식품업계의 이슈와도 별개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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