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이하 을지훈련)이 오늘(21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을지연습에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약 48만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을지훈련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북한은 을지훈련을 두고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그것(을지훈련)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위협을 하기도 했다.
또 이 신문은 “트럼프 패거리들이 참수작전과 대북선제타격을 떠들어대면서 핵전쟁연습을 공언한 것은 통제 불가능한 핵전쟁 발발 국면으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추대”라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 본토 전역이 우리 사정권에 있다”며 각종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는 선전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대미 위협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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