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년도에 입행할 신입 종합기획직원을 70명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적정 규모의 실무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6명 늘어난 7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원서류 접수와 10월 21일 필기시험,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1월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부터 지원서에 사진과 생년월일, 성별, 최종학력, 최종학교명, 전공, 학업성적 등 7개 인적사항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2015년부터는 주소와 가족사항, 자격면허, 제2외국어 등 6개 항목을 지원서 작성항목에서 제외해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신입직원 채용과 별도로 최근 경제·금융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 경력직 전문가도 하반기 10명 안팎으로 충원할 계획입니다.
채용분야는 조사연구와 IT, 지급결제, 금융검사, 금융시장, 통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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