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협동조합의 규모를 키우고 상생 프랜차이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88억 원을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추진해 각각 60억 원과 2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조합원이 15개사 이상인 소상공인협동조합이나 3개 이상의 조합이 모인 협동조합 연합회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자금과 공동장비 등을 지원하고,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프랜차이즈 방식이 적합한 업종에서 협동조합의 프랜차이즈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권대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우수한 협업화 모델"이라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규모화된 협동조합들을 집중 육성하여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 신청은 수시접수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내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부 공고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소상공인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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