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복약편의성 높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빅트' 출시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8-23 10:00  



대웅제약이 소아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빅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인플레인자 치료제 특유의 쓴맛을 개선해 소아 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타미빅트`는 오리지널 대비 약가도 저렴해 약물 경제학 측면에서도 이점있습니다.

회사측은 `타미빅트` 출시로 기존 진해거담제 `엘도스`와 병용 처방시 환자의 호흡기 증상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대웅제약 타미빅트 PM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마다 공급 대란이 일었던 시장에 타미빅트가 출시돼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고순도 원료와 대웅제약의 엄격한 GMP 제조관리 시스템에서 생산되는 타미빅트는 신종플루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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