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약처장의 사과에도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23일 오전 “충실하지 못한 답변으로 원활히 상임위가 진행되지 못해 송구하다. 앞으로 살충제 계란에 대해 성실하고 신속한 대처로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는 지난 16일 처음 국회 출석 자리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한 사과다.
당시 류영진 삭약처장은 "제대로 답변 못 할 거면 기자들에게 브리핑하지 말라"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질책을 두고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류영진 식약처장의 사과가 있었지만 네티즌은 여전히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sar********* 류영진 식약처장 보면 한달정도 지나서 업무파악이 안됐다 하더라도 요즘 언행을 보면 식약처장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네” “paul**** 류영진 식약처장 인사문제 심각 경보” “seob**** 류영진 식약처장 사퇴시켜라. 어떻게 돌이가는 식약처길래 아는것도 없고 답변도 못하고 신뢰가 가질 않는다. 국민의 마음이 더 불안해진다.이렇게 엉망인건가.식약처가.한숨과 불안만 더커진다.” “tlsc**** 이총리가 짱증을 냈단다.류영진 이 사람 질책인지 짜증인지 구분도 못한는 인간이 식약처장이란다.” “top8**** 나 문재인정부지지자 이긴 하지만 아무리봐도 류영진 얘는 좀 공직자로써는 아닌거 같다” “joon**** 문재인 대통령과 다른 참모들이 열심히 하면 뭐하나~? 이런 기본도 안 된 류영진 같은 사람이 다 깎아먹고 있는데~!! 류영진은 당장 자진사퇴 하라” “min1**** 류영진처장! 문대통령님 때문에 당신을 비호하고 있는 국민과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마라! 스스로 반성하라 총리님 질책에 짜증이라! 당신 짜증과 질책을 구분할 줄 모르나! 당신 말대로라면 일 잘하는 당신에게 총리가 짜증냈다는 뜻인가? 건방지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YTN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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