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환불, 앞당겨진 식약처 품질검사 영향?

입력 2017-08-23 14:46   수정 2017-08-23 15:14


릴리안 환불 조치 (사진 = 연합뉴스)

깨끗한 나라가 문제의 생리대인 릴리안 환불 조치에 나섰다. 23일 신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의 생리대 불안이 커지자 수거한 품질검사를 앞당기면서 나온 조치라 눈길을 끈다.

릴리안 생리대는 2015∼2015년 식약처의 정기점검에서 2년간 생리대 252개 품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다만 문제가 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규제 항목에는 포함돼 있지 않아 검사 항목에서도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생리대 릴리안에 대한 추가 품질검사를 제품을 수거하는 대로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문제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유해성은 이번 검사에서 확인할 수 없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이날 릴리안 홈페이지에 오는 28일부터 릴리안 환불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릴리안 환불 제품은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깨끗한나라 소비자상담실과 릴리안 웹사이트에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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