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하토가 국내에 끼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태풍 하토가 홍콩과 마카오를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태풍으로 마카오에 5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최소 1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도 태풍의 여파로 부상자가 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태풍 하토의 이동 경로도 관심이다. 기상청은 오는 25일 새벽 3시, 베트남 하노이 북서쪽 약 400km부근으로 육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도 태풍 하토의 영향으로 오늘(24일)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엔 최고 200m의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사진=웨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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