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 E&M이 현지시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류콘서트 `KCON 2017 LA`와 연계해 국내 우수중소기업 제품들을 성황리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KCON 행사는 한류문화와 대기업 인프라를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연계하는 협력모델로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509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분야 5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기업은 현장 판촉전에서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9개사 바이어와 355건, 업체당 평균 7번 이상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한 업체는 현지 바이어와 최대 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물품 선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KCON 2017 LA`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평균 만족도는 약 86점, 재참여의사는 98%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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