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시전(D.CISION) 창업 캠프` 현장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하영구)는 8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입주 스타트업 임직원 및 선배 창업자, 투자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 `디시전(D.CISION) 창업 캠프`를 열었다.
창업 캠프에는 디캠프에 입주해 있는 50여개 스타트업 대표와 디캠프를 거쳐간 선배 창업자는 물론 본엔젤스, 더벤처스 등 벤처캐피탈 투자자와 디캠프 직원 등 90여명이 참가했다.
24일 첫날은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스타트업 조직문화` 특강으로 시작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조직이 커감에 따라 창업자의 고민이 달라진다"면서, "창업자에게는 무엇보다 채용이 중요하다"며 채용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 스타트업의 고민을 듣고 있는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오른쪽)
오후에는 `선배 창업자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 비투링크(B2LINK) 이소형 대표, 노을 이동영 대표, 이학수 전 미소 공동창업자 등이 스타트업의 애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저녁에는 잔디광장에서 `투자자(VC)들과의 심야 토크`를 진행했다. 박영욱 더벤처스 디렉터, 김승현 카이스트창업투자 팀장, 윤종일 본엔젤스 파트너, 신동원 DSC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 이규원 포스코기술투자 팀장, 황희철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사가 토론에 참가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힐링 세션`, `VC와의 그룹 토크`, `창업자들의 그룹 토크`, `브랜딩 특강` 등이 이어진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이번 창업 캠프는 디캠프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생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창업 초심을 다지고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찬사인 KT&G는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창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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