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달라지는 이유

입력 2017-08-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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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는 와인의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워지고 건조한 기후에는 인기 있는 스페인산 와인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포도가 더 빨리 익는다. 하지만 그 후에 와인의 맛, 향 그리고 전반적인 품질을 떨어뜨린다.

샴페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카탈로니아 와인은 크림과 풍부한 맛으로 유명한 북서쪽 지방에서 자생하는 백색 포도주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다.

영국의 한 연구기관은 1998년과 2012년 사이에 수확된 포도를 분석했다. 분석에 쓰인 포도의 종류는 마카베오와 파랄레다다.

이 연구의 저자는 기후 변화에 따라 포도들이 어떻게 자랄 수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수학 공식을 만들었다. 지구온난화가 포도 재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포도 재배 철의 평균 온도는 2020년까지 3.3℃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다.

기온이 높아지고 건조해지면 포도의 수분 함량이 낮아진다. 그 말은 즉 와인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포도가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 숙성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설탕을 넣어야 하고 알콜 함유량이 더 많아진다.

만들어지는 온도도 중요하지만 보관하는 온도도 중요하다. 너무 차가운 온도에 와인을 보관하면 얼얼함이 배어나기도 하고, 와인 특유의 향을 없앤다. 따뜻하게 마시면 그 역시 와인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보통 화이트 와인은 섭씨 7도에서 10도, 레드 와인은 섭씨 10도에서 13도 사이에 보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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