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의 `돈의 신`이 이틀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참 가수의 뛰어난 퀄리티와 정치 풍자가 만난 이 신곡은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홍보에 힘입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승환`, `이승환 돈의 신`은 25일 현재(오후18시30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24일 공개한 `돈의 신`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7만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돈의 신` 뮤직비디오는 이명방 전 대통령의 닮은꼴을 등장시켜 각종 화폐와 댐 건설 현장, 국회, 폭침 사건 등이 등장한다. 공교롭게도 이 닮은꼴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를 정조준하고 있는 시사인 주진우 기자를 닮아보여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shim**** 역시 개념 연애인이다! 노래도 너무 좋음", "nari**** 이 노래는 명박이 좀 보라고 방송 나와야 됨", "yhht****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런거 보고 가만히 있는게 이상하다."라며 호평을 보내는 반면, "sooj**** 내로남불의 또다른 모습", "duck****결국엔 정치쇼", "hsyo**** 방송에서 안봤으면 좋겠어", "zkzk**** 연예인들은 그냥 정치는 중립을 지키면 좋겠다. 누구는 야당 누구는 여당 이런거 개 꼴보기 싫음. 그냥 지 혼자 간직하든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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