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싱선수 출신의 메이웨더와 맞붙게된 UFC 출신의 맥그리거(사진=코너 맥그리거 SNS) |
복싱선수 출신의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맞붙게된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에 대해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맥그리거는 복싱을 하다가 반 죽을 수도 있다”며 “멍청한 짓”이라고 일갈했다.
타이슨은 최근 ‘팔던 마이 테이크’ 팟캐스트에 출연해 “맥그리거는 멍청한 짓을 했다. 그에게 승산은 없다. 처참하게 KO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메이웨더는 꼬마일 때부터 평생 복싱만 해온 선수다. 킥이나 그래플링이 허락되지 않으면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은 없다.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예언했다.
타이슨의 발언을 접한 맥그리거가 빅마우스를 가동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유유히 랍스터를 먹는 동안 너희들은 내뱉은 말을 땅을 치며 후회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맥그리거와 메이웨더는 27일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벌인다. 둘은 슈퍼웰터급 체급(약 69.85kg)으로 맞붙는다. 하루 전 계체량에서 맥그리거는 153파운드(약 69.40kg), 메이웨더는 149.5파운드(약 67.80kg)로 통과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