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 50부작 대장정 꽉 채운 탄탄한 연기

입력 2017-08-28 07: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지난 27일 5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극중 강태오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고난의 아이콘부터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쥔 중심축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경수를 소화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태오가 연기한 이경수는 어린 시절 사고로 시력도 잃고, 부모에게까지 버림받아 마음의 상처를 지녔지만,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건강하게 성장한 인물. 극 초반 강태오는 이전보다 한층 성숙한 연기로 시각 장애를 가진 쉽지 않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해당(장희진)이 힘들 땐 안아주고, 기쁠 땐 누구보다 그녀를 응원하며 해당 하나만을 바라보는 `로맨틱 힐링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며 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여기에 강태오는 자식을 버린 것은 물론 끊임없이 사건과 사고를 일으키는 엄마 유지나(엄정화)를 향한 아들 경수의 사랑을 호소력 짙은 눈빛과 감정 연기를 통해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50부작 긴 호흡의 드라마를 통해 어두운 과거와 달리 반듯하게 성장한 청년,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따뜻한 남자, 엄마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아들 등 한 인물의 다양한 면면들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인공으로서 손색없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히고 있는 강태오,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강태오의 새로운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