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뒷좌석 동승자의 움직임을 운전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뒷좌석에 사람이나 애완동물을 태운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문을 열면 1차로 경고 메시지와 음성 안내를 통해 동승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만약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고 동승자가 실내에 남아 있게 되면 비상등과 함께 경보음이 울리면서 운전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현대차는 내년 중 이 기술을 상용화하고, 향후에는 움직임이 크지 않거나 아예 동작이 없는 수면 상태의 동승자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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