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28일 문재인 대통령, 미국 하원의원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미국 하원의원들을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계속된 도발에 대해서 입법을 통해서 북한에 강력한 제재 압박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외교적인 해결의 메시지를 던지고 계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접견실에서 에드 로이스 외무위원장, 테드 요호 외두위 동아태소위원장, 에미 베라 하원의원, 브래드 슈나이더 하원의원, 제니퍼 곤잘레스 하원의원, 마크 내포 주한대사 대리 등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한 계기에 다들 우리 정부 또 국회, 경제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민들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 하시고 한?미동맹의 더 긴밀한 발전을 위해서 함께 마음들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제 목표는 한·미 간 더 긴밀한 협력을 하는 것인데, 특히 지난 20년 간 그런 한미의원 간 교류를 통해서 한·미 FTA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 경제적 활동 할 수 있도록 한·미 FTA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 가지 예로 CJ푸드가 70명 고용에서 270명 고용하는 것으로 투자 증가 시켰고, 전 세계에 만두를 수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예는 전 미국에 걸쳐서 찾을 수 있다. 시카고,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북부캘리포니아나 이곳에 함께한 의원들도 다 경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28일 문재인 대통령, 미국 하원의원단 접견>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