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을 밝힌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겨운은 과거 나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정겨운은 과거 SBS `야심만만2`에서 "악녀를 만났을 때 속에 있는 것들이 끄집어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겨운은 "악녀를 만났을 때 오히려 편안함을 느껴 소위 `나쁜 여자`들에게 늘 질질 끌려다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첫사랑이었던 대학생 여자친구로부터 `착한 게 다인 것도 죄`라는 이유로 이별 통보를 받은 후부터 착한 여자와는 잘 안 맞더라"며 독특한 이상형을 갖게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겨운은 내달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정겨운은 2014년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사진=당신은너무합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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