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여제` 솔로 가수 벤이 데뷔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벤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BEN`s Memory`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벤은 2010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베베미뇽의 메인보컬로 데뷔, 2012년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여자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마지막이니까`, `루비루`, `My Name is BEN` 등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또한 드라마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힐러`, `내성적인 보스`, `엽기적인 그녀` 등 다수 OST에 참여하며 `OST 퀸`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벤의 `꿈처럼`은 OST 순위 13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벤의 대표곡으로는 `오늘은 가지마`,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 `마지막이니까`, `꿈처럼`, `안갯길`, `두근두근`, `You` 등이 있으며, 2016년 뮤지컬 대작 `데스노트`에 미사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벤은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벤 단독 콘서트 `BEN`s Memory`는 벤의 음악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듯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벤과 관련된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벤은 지난 6월 `달달해`를 발표하고, KBS Cool FM 라디오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에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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