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영재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가 오는 9월 특별한 버스킹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30일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김준욱, 이승현,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오는 9월 강남역에서 [‘더 이스트라이트의 청소년 공감 행복 프로젝트, Let’s Do It](이하 ‘Let’s Do It’)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와 벅스, 더아이콘티비가 공동주최하고,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청소년들과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더 이스트라이트는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응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해당 장소에서 펼쳤던 공연을 계기로 청소년을 대표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버스킹 공연은 오는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야외공연장 ‘스케치북 No.9’에서 진행되며, 프로젝트명인 ‘Let’s Do It’에 걸맞게 일반 중고등학교 아마추어 밴드팀, 연주팀, 댄스팀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특히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기부 이벤트를 비롯,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인 만큼, 멤버 전원 10대로 구성된 더 이스트라이트가 이번 프로젝트와 잘 어울렸다”며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버스킹 공연 외에도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Let’s Do It’ 프로젝트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균 연령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최근 첫 번째 EP앨범 ‘six sense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I Got Yo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