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나 누구? SNS가 낳은 스타 가수

입력 2017-08-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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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반하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하나는 최근 자신의 곡 ‘그대가 나를 본다면’을 역주행시키면서 대중의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 역주행은 SNS의 힘으로 가능했다. 최근 반하나의 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반하나의 `그대가 나를 본다면`은 지난 2014년 발매된 그의 첫 번째 싱글이다. 길을 걷다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마주치게 되는 모습을 상상하는 여자의 감정을 간절하고 호소력 있게 표현한 발라드 넘버다. 발매 당시에도 멜론 차트 1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반하나는 `너만 들려주는 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보통의 연애`를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매한다.

`너만 들려주는 음악` 시리즈는 동명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직접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를 선별해 제작, 홍보해 주는 프로젝트다. 반하나는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해 `역주행 신화`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반하나의 `보통의 연애`는 로맨틱시티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피아노맨과 공동으로 작업한 발라드 넘버다. 연애 중에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우리라고 생각했지만, 그 연애가 끝난 뒤 돌아보면 우리도 결국 남들과 다를 바 없는 그런 보통의 연애를 했다는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반하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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