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성혁, 직진 사랑꾼 캐릭터와 찰떡 ‘로코남 매력’

입력 2017-08-31 08:58  




배우 성혁이 다정다감한 직진 사랑꾼 캐릭터와 찰떡 같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로코남의 면모를 뽐냈다.

성혁은 드라맥스?UMAX 드라마 ‘싱글와이프’에서 라희(엄현경 분)의 전 남편 이민홍 역을 맡아 일편단심 순정남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드라마 3회에서는 민홍이 라희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찾아오는 전개가 펼쳐졌다. 민홍은 라희를 붙잡기 위해 진심을 다해 설득하는 것은 물론, 라희의 먹성부터 주사까지 훤히 꿰뚫고 있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마음 아프지만 라희의 주말부부 제안을 일단 수긍하는데 이어, 이제 그만 라희를 포기하라는 친구들에게 “라희는 내 인생의 시작이고 끝”이라고 단언하며 라희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극중 성혁이 연기하는 민홍은 3년 전 라희와 이혼하려 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려 이혼에 대한 기억만 모두 잃은 인물. 민홍은 라희와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만 가지고 있기에 늘 라희를 애타게 그리워했고, 라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성혁은 섬세한 연기로 민홍의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순애보적인 캐릭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민홍이 극의 키맨(Key Man)으로 활약하게 되는 만큼 성혁이 앞으로 직진 사랑꾼의 매력을 어떻게 계속 발전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드라맥스?UMAX ‘싱글와이프’는 31일 오후 9시에 4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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