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경남, 제주도에 벌써 3일째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절기상 백로인 7일(오늘)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남과 경남에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으로는 20~50mm, 전북과 경북은 아침에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번 비는 아침에 전남과 경남 내륙부터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맑은 하늘 아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보인다.
가을색이 짙어진다는 절기 백로임에도 불구하고, 한낮에 서울이 28℃, 대구가 27℃로 크게는 전날보다 4℃ 가량 오르겠다고 케이웨더는 예보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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