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희롱 의혹이 제기됐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 모 원장이 결국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성희롱 의혹에 대해 부인을 해오던 박 모 원장이 최근 산업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산업부는 "현재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희롱 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감사관실에서 진상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며 "당장 사표 수리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모 원장의 성희롱 의혹은 지난 7월 초 모바일 익명 게시판 앱 `블라인드`에 해당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고 글 작성자는 당시 회사를 관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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