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라멜라 떠오른’ 네이마르 vs 카비니 PK 욕심

입력 2017-09-18 11:26  

▲네이마르와 카바니. (사진=PSG 트위터)

`파리 생제르맹(PSG) 에이스` 네이마르(브라질)가 에디손 카바니(우루과이)와 충돌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서 2-0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리그 6연승(챔피언스리그 포함 8연승)을 질주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스타가 많은 탓일까.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페널티킥(이하 PK)을 놓고서 신경전을 벌였다.

PSG는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34분 키에런 음바페가 PK를 얻었다. 원래대로라면 카바니가 차야 했다. 지난시즌부터 전담키커를 맡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카바니가 찰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굴러들어 온 에이스’ 네이마르가 카바니 앞에 나타났다. 둘이 대화를 나눈 끝에 네이마르가 뾰로통한 얼굴로 물러났다. 이후 카바니는 실축하고 말았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네이마르와의 신경전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손흥민과 라멜라의 PK논란과 흡사한 상황이다.

네이마르와 카바니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과의 조별리그에서도 PK를 놓고 말다툼 한 바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 2억2200만유로(약 3000억원)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바르사에서는 메시의 그늘에 가린 조력자였지만 PSG에선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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