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드라마 보조 작가 이현수 역을 맡은 서현진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정글짐에 앉아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하고 있다.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고 공허한 눈빛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것.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극중 엄마 박미나(정애리 분)의 품에 안겨 따뜻한 위로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 누구보다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극 중 이현수에게 연이은 시련이 닥친 것은 아닐지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서현진은 드라마 보조 작가로서의 고충을 담아낸 눈물 연기로 안쓰러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이렇듯 방송 첫 주만에 다채로운 열연을 펼친 서현진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모진 말을 들으며 보조 작가 일자리를 잃은 이현수의 모습이 그려진 상황. 반면 오늘(25일) 선공개된 5, 6회 영상에서는 온정선을 향한 설렘을 가득 안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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