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초대형 광석운반선 10척을 수주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8억 달러, 우리 돈 약 9,086억 원으로, 단일 계약으로는 지난 2012년 그리스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수주까지 더해 현대중공업 조선 3사는 올 들어 지금까지 99척, 58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 수준입니다.
발주처인 폴라리스쉬핑은 최근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와 용선 계약을 맺어 향후 5척 가량의 일감을 추가 수주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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