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연기 변신 성공적…팔색조 매력 빛났다

입력 2017-09-28 23:21  




`맨홀`의 김재중이 봉필표 해피엔딩을 완성시켰다.

28일 종영을 맞이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 김재중이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헌신적인 희생정신을 보여줬다. 마지막 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김재중이 선사한 사이다 결말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봉필(김재중 분)은 과거로 돌아가 뺑소니 사고를 피하고 수진(유이 분)과 함께 외삼촌의 가게로 피신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필은 두 사람의 뒤를 쫓던 재현(장미관)에게 납치된 수진을 구하기 위해 재현과 육탄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칼에 찔리는 순간에도 수진을 보호하는 등 위험도 희생도 마다치 않는 활약을 펼치며 수진을 지켜냈다.

또한 필은 현재로 돌아와 수진의 결혼식을 막고 함께 도망치는가 하면,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맨홀 앞에서 수진에게 "맨홀이 다시는 우릴 갈라놓지 못하도록 평생 니 옆에서 널 지킬 수 있도록 해주라"라고 청혼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한편, 김재중은 시간여행의 매개체인 맨홀을 통해 매회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코믹뿐만 아니라 액션과 멜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봉필`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내 시청자들로 하여금 `봉필`에 이입해 그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특히, 과거 ‘SPY’, ‘닥터진’,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김재중이 `맨홀`에선 이전 캐릭터들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봉필’이란 등장인물에 온전히 녹아들어 색다른 모습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김재중, 끝까지 봉필다운 사이다 결말“, “김재중의 재발견!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봉필, 벌써 그리워! 미워할 수 없는 봉블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재중 출연의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는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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