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들어 단기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내린 1,14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내린 1,145.3원에 거래를 시작해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개장가보다 0.1원 오른 선에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26일 5.0원, 27일 3.9원, 28일 8.4원 등 사흘 연속 17.3원 올라 7월 11일 이후 처음 장중 1,150원 선을 넘어섰다가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월말과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도 환율 하락 전환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그동안 원/달러 환율이 과도하게 올랐다는 인식이 있어 급등에 따른 되돌림 현상이 있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16.46원으로 전 거래일인 28일 오후 3시 3분 기준가(1,017.04원)보다 0.58원 내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