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무가 아내와 안타까운 사별 이후 만난 두 번째 사랑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임채무는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해 14년 만에 5집 앨범을 발매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임채무는 "아내가 좋은 곳으로 간지 딱 6개월이 됐다. 5년 전부터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는데 집사람이 남에게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게 싫다고 해서 형제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채무는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에 "뭘 전한다고 듣겠느냐. 잊어버리려고 한다. 가슴에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삶이 안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임채무는 "아내와 사별 후 절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깬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채무는 "방황하던 때 지인이 좋은 사람을 소개해줬고, 첫눈에 `함께하자`고 고백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임채무는 "사랑은 스파크 아니냐. 계산하고 시간 끌다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계산이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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