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이 ‘낮술’을 즐긴 것으로 저해지면서 김지석의 ‘여사친’으로 알려진 유인영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지석은 최근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와 30년 지기 친구다. 캐릭터와 실제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낮술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아직 열지 않은 치킨집에 가서 4시 반부터 낮술을 많이 마시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35년을 따라잡지 못했지만 드라마 시작하고 굉장히 많이 친해졌다"면서 "여자 셋과 마신다고 하면 부러워 할 수 있지만 실제 그렇지 않았다. 여자 셋을 챙기느라 술이 취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슬과 김지석이 출연하는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9일 첫 방송됐다.
한예슬과 김지석이 남다른 친분을 보이자 연예계에서 유명한 여사친인 유인영과의 관계도 관심을 끌었다.
지난 15일 tvN `인생술집`에서 출연한 정유미는 "김지석과 유인영 사이를 의심했다"며 "사귀고 있거나 사귀었거나. 헤어지고 쿨하게 지내는 사이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인영은 "김지석과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지금은 김지석 오빠 팬들도 우리 사이를 안다. 유미도 처음에 우리 사이를 물어봤는데 지금은 아닌 걸 안다"고 설명했다.
사진=‘20세기 소년소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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