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자동차 구입 대출 상품인 신한MyCar대출이 신규금액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지난 2010년 출시한 신한MyCar대출은 취급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없애고 모바일 접근성 등을 강화하면서 올해 신규금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신차대출 뿐 아니라 중고차대출, 대환대출, 화물자동차대출, 이륜차대출 등으로 상품군을 늘린 것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상품 `써니MyCar대출`을 출시하며 은행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동차금융 상담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금융의 명가라는 브랜드화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자동차 금융을 제공을 위한 서비스 차별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캐피탈사가 독식하던 자동차 대출시장은 신한은행이 마이카대출로 뛰어든 이후 은행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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