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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의 지역특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8월 공공기관 최초로 혁신도시(대구)로 이전한 이후 지역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 인재를 꾸준히 높은 비율로 채용한 결과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해 대구·경북 지역의 인재를 신입직원으로 채용한 비율이 40.4%로, 올해도 32.6%를 지역인재로 선발했습니다.
또 최근 3년간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했고, 지난 2015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예정) 대상자로 제한한 공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늘려 대구·경북지역과 상생발전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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