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업체 신자재 발굴로 주택품질 제고

이지효 기자

입력 2017-10-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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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사업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건의 중소업체 우수 신자재를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사급자재 분야 중소 자재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신자재 공모를 실시했고, 총 90개의 업체가 응모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신자재는 현장론칭에 필요한 기술 검토를 거쳐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즉시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 자재 개발업체는 LH 건설현장 적용실적, 피드백 및 개선을 통해 향후 민간건설사로 거래처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 채택된 LH 신자재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택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자재가 대거 채택됐습니다.

엄정달 LH 공공주택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모 시행과 진입루트 다변화를 통해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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