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중 외국인 멤버가 필수인 시대가 됐습니다. 한류 열풍 따라 해외로 나가는 건 기본, 외국인 멤버를 보유한 그룹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태국, 중국, 일본 등 국적도 다양하죠. 오늘은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내 외국인 멤버를 모아봤습니다.
# 트와이스 사나
`샤샤샤` 열풍의 주역은 트와이스의 외국인 멤버 사나입니다. 일본 국적의 사나에 의해 `샤이(shy)`의 발음이 `샤샤샤로 탄생하게 됐죠. 덕분에 트와이스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샤샤샤`가 유행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 트와이스 쯔위
데뷔 전부터 독보전인 미모를 가지고 있다고 유명했던 쯔위. 지난해 추석 MBC `아이돌 육상 체육대회`에서는 양궁 여신으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 트와이스는 사나, 쯔위를 포함해 멤버 9명 중 4명이 외국인입니다. 모모, 미나, 사나는 일본, 쯔위는 대만 국적을 가지고 있죠.
# 아이오아이 주결경
`프로듀스101`에서 독보적인 미모로 연습생배 미모 순위 1위로 꼽힌 플레디스 연습생 주결경. 그 인기에 힘입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주결경은 한국말을 너무 잘해 모국어인 중국어 실력을 의심받기도 했습니다.
# 블랙핑크 리사
리사는 YG 첫 외국인 아이돌입니다. 리사는 "처음으로 나오는 외국인 멤버이기 때문에 부담은 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양현석은 "20년 동안 YG를 통틀어서 리사가 첫 외국인 멤버가 됐다.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글로벌 오디션에서의 리사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리사를 블랙핑크에 포함시킨 이유를 전하기도 했죠.
# 우주소녀 성소
중국 출신의 성소는 한중 합작 그룹인 우주소녀의 멤버로 지난 2015년 데뷔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무용을 전공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각종 예능에서 리듬체조로 실력을 자랑했고, 춘리 복장으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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