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보다 긴 '연휴 후유증' 해소법은?

입력 2017-10-12 05:38   수정 2017-10-1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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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도 어느덧 이틀째. 하지만 여전히 몸 이곳 저곳의 뻐근함과 피로감, 무력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휴식이 길었던 만큼 일상에 적응하는 데에도 적잖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 연휴 후유증을 해소하고 보다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연휴 동안 장거리 운전,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목 뒤와 어깨, 손목, 허리 등 온 몸 구석구석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일과 중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마사지 시에는 부드러운 오일 성분이 들어있는 밤 타입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닥터 브로너스 `아니카-멘톨 오가닉 매직밤`은 근육통, 관절통 연고의 원료로 이용되는 아니카 오일과 멘톨 성분, 스트레스 완화 및 쿨링 효과가 있는 페퍼민트 오일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함유해 뻐근하고 불편한 부위에 마사지하듯 바르면 시원함과 함께 일시적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바디 전용 제품이다.

밤 타입으로 적당량을 손에 덜어 체온으로 살짝 녹인 뒤 부드럽게 펴 발라 흡수시키면 기분 좋은 민트향이 피곤한 몸과 마음에 상쾌한 활력까지 선사한다. 휴대가 간편한 핸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틈틈이 활용하기 좋으며, 합성화학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성분을 담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연휴 동안 반복된 불규칙한 수면과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해 피로감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한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 몸이 항상성을 잃게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며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 따라서 피로감을 떨치려 평소보다 많이 자기 보다는 기존의 수면 시간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 반신욕 또는 족욕을 즐기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

반신욕 또는 족욕 시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약 10~20ml 정도를 물에 넣으면 은은한 자연의 향을 즐길 수 있다. 반신욕의 시간은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끝난 뒤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족욕 시에는 더운물에 10분, 찬물에 5분 정도씩 번갈아 가며 발을 담가 주면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니 참고하자.

전문가들은 이러한 연휴 후유증 증상들은 통상 1-2주 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만큼, 보다 긍정적이고 유연한 마음가짐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몸과 마음이 축 처지는 무기력함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 기분을 좋게 해줄 작은 일들을 계획해 보자. 일과 후 좋아하는 사람과 약속을 잡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식당에 들르거나, 집으로 돌아와 침대로 직행하기 보다는 나만의 취미 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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