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바닥재와 벽지 등 15개 건축자재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환경성적표지`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제품의 환경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과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6대 지표화해 제품에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시트와 타일 바닥재, 마루, 벽지 등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것은 업계 최초라며, 총 16개 제품에 대한 인증을 받아 건축자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박귀봉 상무는 "바닥재와 벽지 등 건축자재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분석해 이번에 대거 환경성적표지(EDP)를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제품의 환경정보 공개에 적극 참여해 건축자재 시장에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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