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가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일괄 사표를 제출한 임원 13명 중 서 수석부원장과 이 부원장보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부원장과 이 부원장보는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금감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달 이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최 원장은 두 임원의 퇴임에 따른 공석을 포함해, 다른 임원들에 대한 인사를 이르면 이달 말 단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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