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1회 시청률 (사진=KBS)
KBS 2TV 새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가 시청률 4.6%로 출발했다.
13일 첫 방송된 `고백부부`는 4.6%의 시청률로 동시간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TV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4.7%-5.3%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고, MBC TV `나혼자 산다` 재방송이 4.3%로 나타났다. 파업에 따른 재방송이든, 예능이든, 드라마든 방송 3사 금요일 11시 프로그램이 모두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도토리 키재기 경쟁을 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동갑내기 앙숙 부부가 20살로 돌아가면서 시작되는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이다.
이날 방송에서 생활에 치여 위기를 맞이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나라는 여전히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했고, 손호준은 38살 생계형 영업사원의 고군분투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한편, 같은 시간 경쟁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는 이날 1.749%로 출발했다. 이연희-정용화 주연의 사전제작 드라마로, 1년 전 제작을 마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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