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컬그룹 투빅과 길구봉구가 노래 바꿔 부르기에 도전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빅과 길구봉구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투빅이 길구봉구의 `이별`을, 길구봉구가 투빅의 `그 와중에`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투빅과 길구봉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하모니가 만나 노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투빅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고음으로 `이별`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을 살려내 귀를 사로잡는다.
또 길구봉구 역시 투빅의 `그 와중에`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3옥타브 도까지 올라가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초고음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공개된 투빅의 `그 와중에`는 투빅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이 인상적인 곡으로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이 등장, 남성 팬들의 고음 도전 욕구를 자극해 노래방 애창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길구봉구의 `이별`은 감성 R&B 발라드곡으로 이별 후 혼자 남게 된 이의 아픔을 감각적이고 애틋하게 풀어내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투빅은 신곡 `그 와중에`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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