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0/15(일요일), 프랑스 깐느 'MIP Junior 2017' Fair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키즈 컨텐츠 디렉터인 앤디 예이트맨(Andy Yeatman)가 라이센스합의 채결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오로라월드가 '유후와 친구들' 10주년을 맞아 신규 기획 제작 중인 3D 애니메이션을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서비스 넷플릭스와 공동 제작하는 라이센스 합의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유후와 친구들'은 전세계에서 약 6,000만개 이상의 캐릭터 완구로 판매된 오로라월드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넷플릭스는 190개국에 1억 4백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으로, 넷플릭스를 활용하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거의 모든 기기 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월드는 "내년 연말이면 '유후와 친구들' 3D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를 통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폴란드를 제외한 전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후와 친구들'의 캐릭터 인지도 확대를 통해 세계 캐릭터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북미시장 및 영어권 등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매출이 곧 영업이익으로 연결되는 라이선싱 사업의 특성상, 향후 오로라월드의 수익성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유후와 친구들'의 시즌 1, 2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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