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중구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열린다.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다.
시민에게 올바른 자동차 튜닝 정보를 제공하고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연다.
21일 오전 11시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베스트 튜닝카 선발, 파워 드래그레이스, 레이싱모델쇼, 무대행사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개성이 돋보이는 튜닝카, 고전 영화에 나오는 올드카, 슈퍼카 등 60여대를 전시한다.
권영진 시장은 "튜닝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재미있게 관람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남산동 자동차골목은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 거리를 형성해 튜닝, 경정비, 부품 등 82개 업체가 밀집한 특화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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