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의 일거수 일투족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으로, 소속사는 당장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함소원 열애설을 복수의 언론들이 전하면서 그녀의 과거지사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함소원이 중국 SNS 스타인 진화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진화가 중국 연인들의 기념일에 함소원과 찍은 사진을 웨이보에 게재하면서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는 것.
특히 함소원과 ‘연인으로 추정되는’ 진화의 나이 차이가 큰 까닭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함소원은 1976년생이며 진화는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무려 18세의 나이차를 두고 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당선되면서 연예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진화는 웨이보에서 팔로워 20만명 이상을 보유한 SNS 스타이며 농장 사업을 하는 집안의 2세라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함소원의 관계자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열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열애설 보도는) 거짓”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00년대 원조 섹시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전성기 시절 화보집 등을 통해 역대 최고 수입을 올린 바 있다.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함소원은 그러나 돌연 잠적 후 중국에 진출해 ‘대륙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중국 부호와의 파란만장한 열애설도 조명을 받았다.
함소원 이미지 = 방송 캡쳐 / sns 캡쳐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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