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입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유튜브 등에서 현지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이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지원하며, 중기부는 개별 기업당 최대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동 사업의 신설은 중소기업들의 정책건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최신 추세와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중소기업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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