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 건설이 장기동 죽전역 인근에 호텔급 서비스 아파트를 공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인터불고건설은 호텔 인터불고의 노하우를 아파트에 적용, 아파트에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우스키퍼가 주기적인 세대내 공간점검과 방역·소독은 물론, 청소 등 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헬스마스터`가 피트니스센터에서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후 원하는 세대에 한해 유료제공) 또, 집안에는 중요한 문서나 재산을 지키는 세대내 개인금고가 무상 제공된다.
청소나 집정리는 하우스키퍼에게 맡기고, 헬스마스터와 함께 운동을 하고 나면 단지내 상가에 달서구 최대 규모의 사우나와 최신 테라피시설이 기다린다.
또한 단지내 1,2층에는 원스톱라이프를 즐기는 커머셜 시설들로 가득하며, 6층에는 정원과 옥상조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처럼 전국에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서비스 드 레지던스에서 제공하던 호텔식 서비스가 아파트에 접목되고 있는 것이다.
주거문화 전문가들은 "경제발전과 1~2인 가구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집은 더 이상 단순한 주거와 휴식공간만이 아니라, 생활의 가치를 높여주는 주거서비스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더 이상 집은 어디에 어떤 설계로 짓느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떤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하여 입주자의 생활만족도를 높여주느냐에 따라 인기와 가치가 달라지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올 5월 입주한 서울숲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는 조식, 컨시어지, 청소, 세탁 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분양가로 인한 초기 미분양이 모두 소진되고 입주 시점엔 1~2억원의 웃돈이 붙기도 했다.
인터불고건설은 달서구 장기동 548번지 일대에 84㎡전용 주상복합아파트 148세대를 공급한다. 사업지 500m이내 코오롱하늘채, 영남네오빌 비스타 등 4500여세대 도심 아파트가 밀집하며, 1km안에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 달구벌대로, 남대구IC,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인접하고 있다.
덕인, 장기, 장동, 본리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새본리중, 경화여고가 인접해 장기동 최고의 학세권을 누린다.
인터불고건설은 지난 5월 죽전역 인터불고라비다 분양에서 최고경쟁률 37.7대1을 나타내며 전평형 1순위 마감한데 이어, 이번 장기동 프로젝트에서도 품질로 삶의 수준을 높이는 호텔급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인터불고건설은 84㎡전용 주상복합아파트 148세대 모델하우스를 10월27일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 이마트 에브리데이 맞은편, 달서구 장기동 539-1번지에 준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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