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변화무쌍한 산마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정용화는 ‘더 패키지’에서 홀로 프랑스 패키지 여행을 온 산마루 역을 맡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3회 예고에서 산마루는 윤소소(이연희 분)와 함께 파리 교외에 있는 몽생미셸 수도원에 방문하며 둘 사이에 전개될 향후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산마루는 텅 빈 성당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 울고 있는 윤소소를 발견하고는 “나 왔어요. 다 울었어요?”라고 말을 건네며 사연이 있는 듯한 윤소소를 조심스럽게 위로했다. 특히 산마루는 묵묵히 윤소소 옆에 있어 주는가 하면, 걱정되는 눈빛으로 가만히 눈을 맞추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정용화는 지난 1, 2회 방송분에서 보여준 엉뚱하고 장난기 넘치는 ‘문제적 여행객’의 모습은 물론, 애정이 담긴 달달한 눈빛 연기로 ‘로코 장인’의 모습까지 그려내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
정용화가 출연하는 JTBC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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