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오색국화 만발한 서울랜드로 떠나볼까

입력 2017-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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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이 가을로 물들어가고 있다. 수도권 대표 나들이 명소로 꼽히는 서울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가을 향기를 가득 품은 국화꽃이 만발했고 공원 안팎으로는 오색빛깔의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국화로 빼곡히 채워진 별 모양의 정문 대형화단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세계의 광장 국화거리에는 오색 국화가 따스한 가을 햇볕 아래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동문 앞과 빨간 풍차지역 등 서울랜드 곳곳이 수만 송이 국화의 대향연으로 가득하다. 여기에 수려한 청계산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한껏 깊어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랜드의 가을은 단풍이 무르익는 11월 초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풍 시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서울랜드가 추천하는 단풍나들이 코스를 이용해보자.

첫 번째는 서울랜드는 청계산을 등지고 있어 놀이기구를 이용해 산에서부터 공원까지 형형색색 물든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석이조 코스다. 50m 높이에서 활강하는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타면 청계산의 단풍 숲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하늘 가까이 다다를 수 있고, 롤러코스터 `은하열차888`를 타면 빠른 속도로 레일을 질주하며 얼굴 가까이 스쳐 가는 단풍들을 느낄 수 있다. `무지개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두 번째는 서울랜드 외곽순환길~미술관 길 단풍터널 드라이브 코스다.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도로 양쪽으로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단풍터널을 이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네비게이션에 국립현대미술관 또는 서울랜드 동문을 검색하거나 안내 표지판을 따라 달리면 된다.

세 번째는 과천 저수지 산책길 따라 단풍구경에 나서는 코스다. 방법은 2가지다. 저수지를 따라 걷거나 코끼리열차를 타고 앉아서 구경할 수 있다. 일반 어른 걸음걸이로는 약 20분, 코끼리열차를 이용하면 5분이 소요된다. 저수지를 따라 단풍 든 나무가 드리워지고 눈앞에는 저수지가, 뒤편에는 서울랜드와 청계산 일대가 펼쳐지는 풍경이 일품이다.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워 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 깊어가는 가을밤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옥토버 비어파티>가 옥토버 비어 존에서 열린다. 라이브 음악 공연 <할로윈 비어 콘서트>, <DJ쇼! 옥토버 온 에어>도 황홀한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그밖에 멋진 훈남훈녀 고스트들과 코믹한 만남을 즐기는 로드 퍼포먼스 <호러 부킹 타임>,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017>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편 서울랜드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신한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3인 40% 할인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서울랜드 SNS와 홈페이지에서는 국화 나들이를 위한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3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라면 1일 자유이용권을 53% 할인된 1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5시 이후 자유이용권은 동반 1인을 포함해 특별가 1인당 1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인근 지역 전계층 자유이용권 5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서울시에서는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총 4개구,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안산시, 시흥시 총 7개시가 해당된다.

다가오는 주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랜드를 찾아 낭만이 무르익는 계절 가을을 제대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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