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스완지, 린가드의 멀티골로 맨유 승리
25일 열린 2017-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라운드(16강) 맨유와 스완지의 경기에서 홈팀 스완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즈(맨유)에게 0-2로 패배해 대회에서 탈락했다.
스완지 소속의 기성용은 맨유-스완지 경기에서 풀타임 경기를 펼치며 비록 패배했지만 좋은 활약을 보였다.
맨유 소속의 린가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했고, 강력한 수비로 스완지의 공격을 막아내며 맨유가 승리를 거뒀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 날 2골을 성공시킨 맨유의 린가드에게 양 팀 통틀어 가낭 높은 평점인 9.1의 평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6.6의 평점을 받았는데, 이는 스완지에서 6.9점을 받은 수비수 호른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점수다.
3명의 미드필더 중 우측에 위치한 기성용은 경기 내내 잦은 스위칭을 통해 공간창출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진 패스와 볼배급을 도맡아 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충실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을 깔끔하게 소화했다.(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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