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상승출발한 양시장이 현재 탄력을 잃고 하락전환해 파란불켜고 있습니다.
거래소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하방압력을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지수 2490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2480선으로 후퇴했고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상황도 체크해보겠습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매수전환하고 개인이 함께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의 대규모 매도물량에 지수가 하락전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팔자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물시장과 달리 선물시장에선 기관이 3500억원 규모의 매수에 나서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번엔 현재 눈에 띄는 업종과 종목들을 살펴보죠.
무엇보다 화장품주들의 동반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2년 만에 열렸고, 통화스와프만기 연장이 성사되면서
사드 배치로 악화된 한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투심이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OLED관련주들도 중국발 호재성 소식속에 강세입니다.
중국이 글로벌 OLED 산업에서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해 OLED 생산·투자 확대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관련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의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
2018년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가운데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가 상승중입니다.
지금은 탄력이 다소 둔화되었지만 개장 직후에는 3.7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8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1.3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51.8% 늘었단 소식과 함께 상승중입니다.
앱클론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호재성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암 치료에 이용되는 신규 항체와 관련한 일본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 특허권으로 가치 향상된 물질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이 상승 모멘텀을 충분히 보유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입니다.
올해 해외 수주 목표인 2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고, 지난해 4분기 부실회계 정리 이후, 올해 영업이익은 1조원까지 기대되는
강력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2거래일 연속 강한 반등흐름을 이어갑니다.
마지막 종목은 파라다이스입니다.
또다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사에선 실적 바닥이 확인된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3분기 드롭액과 카지노 매출액을 보면 영업 정상화 단계에 올라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부진이 지속된 중국인VIP 실적의 역성장세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황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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