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초전면 술집에서 3일전 자신의 아내와 술을 마신 B(44)씨를 우연히 만나 말다툼을 벌였다.
이어 술집에서 70여m 떨어진 백천 고수부지 산책로로 이동해 계속 승강이를 벌였다.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에게 주먹으로 2차례 맞았다"고 주장했다.
화가 난 A씨는 인근 주택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나와 고수부지에 그대로 서 있던 B씨의 가슴을 2차례 찔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병원에 와 있던 A씨를 긴급체포해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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