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4897억원, 영업이익 9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7% 늘었습니다.
특히 무역 부문의 영업이익이 54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철강 사업 실적은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확대,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협업 확대와 P&S 합병 효과로 인해 냉연, 자동차강판, 철강원료 등 전 부문에 걸쳐 개선됐습니다.
또 포스코 마하슈트라향 현지 소싱이 확대되고 파푸아 LAE 발전소가 지난 6월부터 신규 가동 됨에 따라 해외 법인에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철강 사업의 호조세는 올해 4분기까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판매 축소 분은 4분기 판매물량 증대를 통해 상당 부분 보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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